오늘의 일상을 기록 해 본다-핸드폰과의 일상

반갑습니다..

오늘 하루도 

무언가를 하기는 한 것 같은데

하루 종일 무엇을 했을까??

무엇이 나를 오늘을 살게 했는가?

많은 생각에 빠지고,

하지만 그럼에도 살아있다는 것은 

행복한 것임에는 틀림없는것 같긴 한데...

 

우리의 요즘세상에는

핸드폰이란 놈을 손에서 

내려놓을 수가 없는 세상이 되고 말았는데요~

불과 십여 년 전만 하더래도 핸드폰을 

가지는 게 꿈? 이기도 한 시절이었는데

이제는 어느 누구나 다 

가지고 다니는 게 핸드폰인데요 

그기에다가 가정집에는 아예 

유선전화까지도 없애버리고 

핸드폰으로 대신하고 있는데요..

요즘은 커피가게서 친구와 만나 커피를 마셔도

핸드폰만 들어다보고,

식사를 할 때도 핸드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핸드폰 바보가 되었버렸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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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갈 때 예전 같으면 

카메라를 챙기거나 혹시~ 

챙겨 오지 않았을 땐 일회용 카메라를 

구입해서 사진으로 기록을 

남기려고 애쓰고 했는데요

이제는 그 역할을 핸드폰에 내장된 카메라가

 그 자리를 차지하였지요 

너무나 잘 나오는 핸드폰 속 카메라이기에~~

예전에는 

여행지마다 사진 찍어 주는 

사진사분들이 있었는데요

요즘에 우리나라에서는 

잘 찾아보기가 어렵게 되었지요..

몇 해 전

 태국이나 베트남 여행 때 보니

 그 나라엔 사진사분들이 있긴 하더라고요..ㅎ

하지만 우리나라에는 사라진 것 같아요

핸드폰에 카메라 화질이 너무 좋게 나오니

어찌 핸드폰을 멀리 할 수 있을까요?..

 

여느 땐 옛것이 그리울 때가 많아요..

그래도 누군가 예전으로 돌아갈래?? 

묻는다면 "그건 좀 아니다"입니다.ㅎㅎ

단 한 가지만 돌려받을 수만 있다면 

그것은 젊음을, 젊음 만은 되돌려 받고 싶네요~~

젊을 때는 젊음이 얼마나

 소중한 건지도 모른 채 살아왔으니까요..

 

요즘은 진짜~~ 허무하다,

또는 그래도 이만한 게 다행이다..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들곤 한답니다..

이 세월이 어쩌면 꿈을 꾸는 것 같은 시간이죠,

악몽도 꾸고, 

길몽도 꾸는 그런 날의 반복인 것 같아요~

이 나이 돼서 돌아보니,

꿈을 이룬 것은 없는 것 같고,

꿈이 너무 허황돼 이루지 못한 것 같기도 하고,

이제 와서 보니 진짜 나이만 먹어 있는 

나를 발견하고는 나 자신조차 놀래고 있지요.

아주 오래된 사진 속 내가 나인지도 모르겠고ㅎㅎㅎ

이사진 옛날 내 동생 국민학교 졸업식에 찍었는데..

진짜 내가 나인지 알아보지 못하겠더라고요.ㅎㅎ

동생 국민학교 졸업식때

이렇게

시간은 내 곁에 있지 않더라고요 

미래의 시간도 나에게만 머물지는 않겠지요?

맞아요..

그러니 시간을 소중히 여겨야겠지요..

그래도 세상은 아직 살만하니까요..

오늘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고,

생각만 하지 말고 할 수 있을 때 꼭 실천하고,

여유를 부리자면 즐길 수 있을 때 즐기기도 해야겠죠...

경아가 오늘 주저리주저리 늦두리를 해보았어요..

이웃님들 모두 건강한 하루 마무리하세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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